2018. 3. 20. 12:55

임실 치즈라면과 속초 홍게라면

이제 겨우 봄이 시작되는데 벌써 태풍이 옵니까.

이런 날 바람 많이 맞으면 바로 감기 걸리겠네요.

거리에 쓰레기들 휘날리고, 나뭇가지 부러지고,

벽에 붙인 안내판 떨어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맨 나중에 치즈를 뿌리는데 하얀색

가루입니다. 우유가 흰색이니까 ㅡ.ㅡ

잘 저어 먹습니다.

그리고, 속초 홍게라면

컵라면에서는 보기 힘든 액상 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건더기가 풍부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