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4. 20:49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최동원 선수`

어릴 때부터 내 마음 속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고 있는 '최동원 선수'. 얼마 전 봤을 때 살이 너무 빠져 놀랬지만 요양을 잘 하고 있다고 해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랬는데 이런 비보가... 장효조 선수에 이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 삼성 롯데 데뷔전에서 강속구를 앞세워 삼성 타자들을 무수히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모습이 메인 뉴스에서 나왔던 하이라이트 퍼레이드가 잊혀지지 않는 장면으로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마치 만화 속에서나 봤었던 그 강속구가 실사판으로 보여지다니. 예리하게 뚝 떨어지는 변화구 역시 일품~!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한국씨리즈에서 혼자 4승을 챙기며 롯데의 우승을 책임진 것만 봐도 그의 존재가 또 그의 역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고도 남죠. 거침없는 하이킥으로 전력을 다하는 투구 폼과 매우 빠른 공의 속도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런 투수가 과연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그때 부산은 난리가 났었죠.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 전율이란...

막강 삼성을 누르고, 롯데가 우승을 하다니 !!! O.O

저 때의 모습을 기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장효조 선수`

예전에 세계 야구선수권 대회를 할때 3번 타자로 출전해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면 상대가 어느팀이냐에 상관없이 기본이 2루타였고, 3루타도 심심찮게 쳤으며 꼭 안타를 쳐 줄꺼야라고 생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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