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3. 18:06
식후 아메리카노 한 잔에 이은 성지곡 수원지 `덱로드` 산책
2012. 6. 13. 18:06 in Photo 속에 담긴 말
오늘의 점심메뉴는 `오리 불고기`인데 너무 맛있게 먹는 데 정신이 팔려서 음식 사진은 못찍고 ㅋㅎㅎ 다 먹고 나니 사진을 안 찍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또 웃겼음. 어쨌든 이 곳은 아주 넓어서 식당 옆 한 켠에 커피를 주문하고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 음식점입니다.
주문 하는 곳은 저짝에.
앉아서 이리 저리 둘러보니 움막도 있고, 저기서 속닥하게 얘기하기 좋겠군요.
아침부터 흐리고 바람 불다가 이때쯤 부터 갑자기 해가 나면서 날씨가 급 더워집니다.
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택~.
시를 적어 표구를 한 액자들도 많네요. 사진을 막 찍고 나니
몇 초 안되어 순식간에 이 빈자리들이 다 들어찼다는.
주문을 하러 가니까 내부는 요렇게.
주문을 하고선 기다리며 둘러보니 분위기 약간 앤티크.
아메리카노 2잔인데 빨간색 컵이 맘에 들어서 내쪽으로 땡겨 옴.
얘기하다가 옆을 보니 이따만한 가마솥이 띵~.
커피 한 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정말 좋은
장소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니 어느새 소화가 다 됐네? ㅋ
근처에 있는 성지곡 수원지를 방문해서 산책을 하는데 오랜 만에 가보니 또 이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좋네요. 이걸 `덱로드`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동백섬, 이기대에도 산책로로 만들어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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