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7. 01:46

런던올림픽, 양학선 선수 사상 첫 체조 금메달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유난히 사상 첫 금메달을 따는 종목이 많네요. 체조도 그동안 은메달 특히 오심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모두 한꺼번에 날려준 시원한 공중제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감탄과 훌륭하다는 말 밖에는.

1차 시기 선수 이름을 딴 양학선 기술을 과감하게 시도, 
이어진 2차 시기에선 착지까지 완벽하고 깔끔하네요.

2번의 시도가 끝난 후 다른 나라 팀의 코치와 선수들
모두 인정과 축하를 보내는군요.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훈훈한 모습입니다. 오심만 제외하면...

놀라운 것은 영상 후반 메트릭스 카메라 기법까지.
마지막엔 해설자의 비명으로 마무리 합니다. ㅋ

좋아하는 감독과 코치진. 왜 아니 그렇겠습니까.

우리나라 어느새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하나 하나가 다 값진 땀과 노력의 결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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