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4. 08:46

NFC 시대에 다시 거론되는 RFID 칩의 인체 이식


□ 요약
○ Toorcamp 참가자 중 8명이 인체에 RFID 칩을 이식받음에 따라 향후 NFC 인프라가 확산될 경우 RFID 칩의 인체 이식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재점화될 수 있음

□ 주요 내용
○ 최근 개최된 해커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Toorcamp에 참가한 500명 중 8명이 인체에 RFID 칩을 이식받아 화제가 됨

○ 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생체 인증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다수를 차지함

○ RFID 칩 생체 이식은 2000년 대 초부터 거론돼 온 것으로 그간 프라이버시 문제나 종교적인 이유에 따른 반대로 인해 논의의 진전이 없었음

○ 칩 시술자인 아말 그라프스트는 RFID 인체 인식을 옹호하는 에반젤리스트 중 1명으로, RFID 칩이 프라이버시 침해에 취약하지 않으며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라고 옹호하는 주장을 펼침

○ NFC 인프라가 지금보다 좀더 보편화되고 확산되면 스마트폰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신체에 칩을 내장하려는 시도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