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F.E.A.R) 1편 확장팩 - 출구 지점(Extraction Point)
도심에서 일어난 대폭발의 후폭풍 속에서 천신만고 끝에 헬기로 구출되었으나 귀환 도중 추락하여 불시착하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착륙. 여긴 또 어디인가.
밖을 살펴보니 저쪽 성당 앞에 웬 무리가 있는데 느낌이 안 좋아.
갑자기 머리 위로 항공기 한 대가 추락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사람들은 다 어디갔지?
저 놈들이 왜 가만 있는거지. 그러니까 더 무섭잖아. 그냥 덤비라구.
이것들이 단체로 쓰릴러 뮤직비디오 한 판 찍으려고 그러나..
이 편 부터는 저런 상자를 부수면 각종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숨은 그림 찾기.
이건 도대체가.. 뭐... 환각이지?
잽싸게 수류탄 투척. 수그리~!
피는 흥건한데 시체들은 안 보인다. 그리고, 저 냉장고는 열어보고 싶지 않아..
저 놈은 내가 분명히 죽였는데. 이 친구도 저 놈을 본다는 건.
어쩐지 너무 쉽다고 했어.
전편에서 하도 적을 해치우고 나면 온다고 하니까
이제는 FEAR 대원이 같이 동행을 해줌. ㅋ
엄호를 부탁하고 앞서는 동료.
당연 엄호는 확실히 해주지.
동감이야...
아니나 다를까..
거기 계셨어요? 본편이 끝나갈 때는 잠시 반갑기도 했고, `출구지점` 초반엔
좀 웃기기도 했지만 다시 끝없는 상황속으로 빠져드는 지금은 더 무서워짐.
아까 그 비행기가 저기 추락했나 보다.
여기서는 지하철 노선으로 이동해야 됨.
짐작은 했지만 쥐새끼 한마리 안 보임.
음... 숨바꼭질 하자 이거냐.
저길 열면..? 그래도 가야겠지.
짐작은 했다만.
지하철 터널을 통과해서
넌 또 왜 그러세요~? ㅡ.ㅜ
그래, 그래.. 내가 그리로 가줄께.
여기선 새로운 무기를 써볼 수 있으니 설치형 포탑을
적절히 배치하면 적들을 효율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잘하고 있어.
역시 새로 등장하는 무기들 중 레이저 소총.
분명히 놈들이 있을건데.
지형지물과 저격모드를 충분히 활용하자.
자, 옛다. 수류탄
별 희안한 것들이 다 나온다니깐.
이제는 엘리베이터마저 무서움.
어? 저 녀석도 죽었는데.
드러나지 않은 적들까지 감안해야겠지.
대인지뢰가 도움이 된다.
인적이 끊긴 병원도 공포의 장소로 안성맞춤.
으잉~.. 저럴리가.
조 앞을 어떻게 지나가나 ㅜ.ㅜ 또 손전등이 안 켜지네. 아~, 정말!
빵빵한 무기를 가지고도 무서움은 어쩔 수 없다니.
저 놈 끝까지.
마지막 고비. 우리편은 언제 오는거야.
다이 하드도 이런 다이 하드가.
이제 대기하고 있는 저 아군 헬기만 타면 끝나는 건가.
아니 이, 이런 또...
이렇게 하여 스토리는 또 다른 확장팩 `Perseus Mandate`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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