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방사능 공포의 진실 1편
방송은 공정해야 되니까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사실 중심으로 보도를 하면 되고, 시청자들은 그 정보를 토대로 취사선택을 하면 되겠지요. 홋카이도현산 명태에서는 세슘이 나오지 않았지만 대구에서는 5.9 베크렐이 검출되었고, 기타 다양한 지역에서 잡힌 다른 어종들도 기준치 이하지만 계속 검출이 되고 있습니다.
치바와 군마현산 일본 장어와 빙어에서는 기준치를 훌쩍 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네요.
광어, 가자미, 넙치와 같은 납작이들과 대구, 연어, 숭어, 장어는 무조건 피해야겠습니다.
`광가넙대연숭장`으로 외우면 되겠군요.
여기저기서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뭐 완전 틀린 말들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기준치 이하`이긴 하니까요.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괜찮다고 하면서 팔아야 할 거 아닙니까. 한 번, 두 번 먹는다고 당장 우리 몸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단 우리가 섭취를 해서 몸 안으로 들어오면 배출이 되지 않고, 쌓이게 됩니다. 나중에 배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것도 일부만 배출이 되어 몸 밖으로 나가는 사이 계속 먹으면 꾸준히 축적되는 양은 상당히 늘어나겠죠. 미국산 광우병 위험 소고기도 그렇고, 방사능 오염 일본 수산물도 자꾸 안전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당장에 먹고 죽지는 않으니까 그런 소리들을 하는 겁니다.
정부의 발표를 못 믿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손들어 주시겠습니까? ㅎㅎㅎㅎ 일본의 종북좌파..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에서 180Km 떨어진 지역의 방사능에 오염된 호수의 바닥에서 채취한 진흙의 오염도는.. 자그마치 1만 베크렐. 방사능 비가 강과 호수로 흘러들어온 결과라고 합니다. 이건 대책도 없음. 더군다나 이 강물들은 또 태평양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74%가 수산물 소비를 줄였으며 그 중 91%가 일본산이고 국내산의 비중도 36% 이상입니다. 그 대상은 모든 수산물에 해당하는데 그 중에서도 고등어와 생태가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은 씨리즈군요. 이번 주 2편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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