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시즌 8`과 `수퍼내추럴 시즌 5` 새 에피소드 시작
잭 바우어가 돌아왔다. 또 한번 그의 가장 힘들고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24 시즌 8`... 이 미드도 어느새 엑스파일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그것에 버금가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시즌 7에서 감염된 변형 프리온이 몸에 이미 많이 퍼져 심각한 급성 치매 증상을 보여 저 친구 죽나 사나 했는데 마지막에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기면서 희망의 끈을 다시 잡는 모습으로 끝났지만 시즌 8에 나오는 걸 보니 안 죽고 살았나보군요. ^^
`레전드 오브 더 씨커`의 재방도 끝나고, 수목드라마 `추노`외에 주말 밤을 책임질 `잭 바우어` 요원의 뇌구조는 이럴걸로 유추하는 시각도 있다는.
요샌 미국 동시방송이 유행인가...
이번엔 뉴욕에서 다시 펼쳐질 그의 액쑌을 기대하며... 하루 왠 종일 바빠 걍 아~주..
기대를 완전 모으고 있는 또 하나의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5`. 에피소드 #10화 `희망은 없다`이후 한동안 방영이 중단되었던 터라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죠. 이미 우리편들이 너무 많이 죽었고, 바비 아저씨는 병원을 벗어났지만 여전히 휠체어 신세에 급기야 캐스티엘은 악마들을 죽이는 능력까지 잃어버리고... 이제 모든 것은 디트로이트에서 결정되는 건가.
마지막으로 함께하면서 찍은 사진. 여기서 분위기 많이 다운되어버렸어... 모든 것은 윈체스터 형제에게 달려있는 가운데 미카엘과 루시퍼의 아마겟돈. 그리고, 어파클립스가 다가오고 있다. 딘과 샘.. 어깨가 많이 무겁겠어.
앞으로도 기발한 씬들이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샘이 키트로 변신한 부분에서 어찌나 웃었던지 ㅋㅋ 하여튼 `종말`가지고 너무 장난치는거 아냐? 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네요. 하지만... 어째 이제부턴 진지한 모드로 들어간다는 느낌과 함께 좀 슬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급 착찹해집니다. 왜 추노처럼 하나씩 죽고.. 새로 시작하는 에피소드는 #11화 `공포의 정신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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