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요, 뽀빠이~!"
"올리브, 잠시만 기다려요.." 하면서 녹색 시금치 한 캔을 먹는 뽀빠이. 그러면 이두박근이 불룩해져 나쁜 놈들을 물리치고 올리브를 구합니다. 그 다음 뽀빠이가 올리브를 안아 올리면 올리브가 뽀빠이 볼에 쪽~.
어렸을때 찬바람 불고, 쌀쌀함이 느껴지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밖에서 놀다 집에 들어가면 저녁 반찬으로 참기름에 무친 시금치가 나오곤 했습니다. 근데 '왜 난 이거 먹어도 이두박근이 안나오지?' 하며 팔을 만져보고 있는데 밥 먹다 말고 뭐하냐고..
참기름, 올리브 오일, 후추, 새우가루, 다시마가루, 간장, 소금으로
버무리고, 위에 통깨 솔솔 뿌려준 시금치 무침을 저녁 반찬으로..
녹차 김자반과 먹으면 시금치 넣은 김밥을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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