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4. 19:32
만화 `남벌` 중에서
2016. 4. 4. 19:32 in Book과 함께 여유를
. . . 우리들이 젊었을때 우리들은 괴로웠다. 청춘 그
자체가 마치 무서운 병처럼 고민스러운 것이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던지워진 시대의 탓이었다.
커다란 내부의 토폐와 분열의 시대 탓이었다.
사람들은 오직 오늘을 위해 살고 있다. 내일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걷는 곳은 전부가
미끄럽고, 위험하다. 그 길이라는 것도 마침내는
아무도 지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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