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0. 17:07

8GB 모바일 D램 시대

스마트폰 컴퓨팅 환경 노트북과 대등해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기가비트(Gb) LPDDR4 기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프리미엄 PC와 마찬가지로 고사양 가상 컴퓨터 환경과 4K UHD 동영상을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게 된다.

psooh_PPLuvW6xVeaBi0

특히 고성능 PC D램보다 2배 빠른 초당 4천266메가비트의 읽기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10 나노급 설계 기술과 독자 개발한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기존 20나노급 4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 2배, 단위용량당(GB) 소비전력 효율 약 2배 향상된 점도 주목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