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2. 17:11

최후의 발악을 하는구만

멘부커 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게 축전을 거부한 바끄네. 그렇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단 얘기가 되는데 이런 닭이 설 명절 연휴 전 `끝장토론`을 검토하고 있다고. 그러다 완전 끝장나겠는데?

이번에도 노트북, 카메라 소지를 불허하고, 사전에 출입 기자 명단과 질문내용을 짜맞추는거야? 출두를 거부하고, 제출한 답변서와 측근 변호인단의 언행 하나 하나가 오히려 탄핵을 앞당겨 결론을 빨리 끌어내는데 일조를 하고 있으니 어디 더 발악을 해보셈.

야당에서는 직무정지인 상황에서 기자들을 만나는 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는 점을 이미 지적한 바도 있는데 휴일에는 가능한가 봅니다. 헌재에 제출한 답변 말고 그때 시간마다 정확히 어디에 있었는지, 거기서 뭘 했었는지를 말하라고, 이 답닭아. 정녕 못 밝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