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3. 16:43

19세 투표권은 미래를 위한 선택

나이 문화에 유별난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들은 이미 19세면 성인으로 여깁니다.

우리나라에서야 좋은 대학 들어가기 위해 막바지 박 터지게 공부하는 애들이지요.

OECD 가입 국가인게 항상 창피한 우리나라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나 안 좋은 건 항상 선두.. 뒤에서. 그러면서도 기득권에

유리한 건 OECD나 여타 선진국 수준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죠.

다른 나라들 중 일부는 만 16세, 17세에도 투표권을 주고 있지만 대세는 만 18세.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20세, 21세도 있네? 라고 하는 것들은 누구일지 뻔합니다.

20대가 투표에 참여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젊은이들에게 좋은 나라 만들 수 있습니다.

바꿔야지요. 그럴 때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걱정합니다. 한창 공부할 시기에

딴데 신경쓰고 시간 뺏기면 어쩌나. 그런데,

이거 함 생각해보세요. 19세에 이미 대학에

들어간 학생도 있고, 무엇보다 일관성 없는

주먹구구식 입시제도와 누구를 위하는건지

모를 교육시스템을 학생들과 진정한 교육을

위해 바꿀 수 있는 안목있는 투자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