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수수료 수입 3년 간 20조 원
이게 작년 가을 그러니까 9월 경에 나온 뉴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더 늘어났겠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시중은행의 수수료 수입이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 · 정무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수수료 수익구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중은행이 얻은 수수료수입은 2013년 6조 8,000억원, 2014년 6조 7,000억원, 2015년 6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은행은 2015년 3조 5,00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수료 수입을 매년 7조원 가까이 올렸지만 경영 실패 등으로 최저 수준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자동화기기(CD/ATM) 수수료는 3년간 4,953억원에 달했고 대출금조기상환수수료는 같은 기간동안 1조 1,661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방카슈랑스판매 수수료는 3년간 2조 610억원, 수익증권판매수수료 1조 8,471억 원, 기타신용카드수수료 1조 721억 원, 전자금융이체수수료 7,985억 원, 프로젝트파이낸싱수수료 4,152억 원이었다.
http://www.etnews.com/20160926000281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대표적 케이스, 은행 수수료. 빌린 돈을 빨리 갚는데에도 수수료를 내야 하는 웃픈 현실. 이제는 창구거래를 하려고 해도, 통장 계좌를 유지하는데에도 수수료를 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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