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30. 15:57

터미네이터(Terminator) 6편이 제작된다는데

제작 급물살.. 슈왈츠 제네거 x 밀러 조합 확정

`터미네이터 6편` 제목 바뀐다. "2편 `심판의 날` 후속편될 것"

터미네이터는 3편부터 요리사가 많아졌는데 서양 속담에 요리사가 많으면 수프를 망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식으로는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간 대표적인 영화 씨리즈. 하지만, 1편과 2편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역작이자 특히 2편 `심판의 날(The Judgement Day)`은 씨리즈 백미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 랜트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팀 밀러 감독과 함께 파라마운트의 후속작 '터미네이터6'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팀 밀러는 지난해 마블 히어로 영화 '데드풀'의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며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전설의 씨리즈인 `터미네이터`의 6편 연출을 맡아 팬들의 기대도 수직 상승했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일찌감치 귀환을 알린 바 있습니다. 영화는 2018년 3월 촬영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현재 `린다 해밀턴`은 사라 코너 역의 복귀를 앞두고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중인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린다 해밀턴의 복귀를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지금 `터미네이터 6` 촬영중이다"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