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형사처분 받은 전과는 총 11회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과 횟수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검찰이 이번에 적용한 특가법상 뇌물죄 · 횡령죄 · 국고손실죄 · 조세포탈죄, 직권남용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죄 등 일부라도 유죄로 인정되면 전과는 12회로 늘게 된다.
한편 이명박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전과 14범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런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답답하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자신의 대선 홍보물에는 ‘전과경력 없음’으로 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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