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펙 인포그래픽 - 지구온난화
이번 여름은 지나갔지만 내년에 또 옵니다.
앞으로 기온이 얼마까지 올라가게 될까요.
온실가스 배출물에 대하여 대부분의 학자들과 점점 더 많은 정치인들이 지구온난화의 현실과 그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인식이 우리의 실제 행동을 유의미하게 바꾸는 쪽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우리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인류는 그런 재앙을 멈추는데 필요한 진지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희생을 할 의향이 없다. 2000년과 2010년 사이에 온실가스 배출량은 조금도 줄지 않았다. 오히려 연간 2.2%씩 증가했다.
2015년 12월 파리협정에서는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이상은 높이지 말자는 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필요한 고통스러운 단계들 가운데 다수를 편리하게도 2030년 뒤, 심지어 21세기 후반으로 미뤘다. 이는 사실상 뜨거운 감자를 다음 세대로 넘기는 것이다. 현재의 행정부들이 친환경적으로 보여 당장의 정치적 이익을 누리면서 실제로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따르는 정치적 부담을 미래의 행정부에 떠미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호모데우스, 유발 하라리.
유엔총장, 기후변화 "실제 위협" 2년내 행동 나서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본질을 규정하는 문제이며 우리는 결정적 순간에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기후변화가 우리보다 더 빨리 움직여" 2020년까지 코스를 바꾸지 않으면 기후변화가 걷잡을 수 없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내년 9월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상회의를 소집하려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학교 총기난사 대책 (0) | 2018.09.14 |
---|---|
야당에 미리 방북 동행 요청했었다/ 트럼프나 오바마나 (0) | 2018.09.13 |
문정부 부동산정책! 더 과감하게 갑시다! (0) | 2018.09.13 |
외신들이 2020 도쿄올림픽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 (0) | 2018.09.13 |
계속 감소하는 40대 취업자 수 (0) | 2018.09.12 |
잇따르는 `스쿨 미투` 폭로, 전국으로 확산 (0) | 2018.09.12 |
미국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현재 위치와 예상 진행경로 (0) | 2018.09.12 |
자영업 폐업률 년도별 추이 (0) | 2018.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