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5. 22:13

커맨드 앤 컨커(Command And Conquer), 25년 만에 리마스터

`C&C` 출시 25주년 맞는 2020년 공개 예정

PC 실시간 전략(RTS) 시뮬레이션 게임의 황금기였던 90년대 중반을 함께했던 이 인생 게임이 리마스터되다니. . 워 크래프트(War Craft)와 스타크래프트(Starcraft)보다 더 재밌게 했고, 애착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게임들 중 하나.

커맨드 앤 컨커는 2편 타이베리안 썬과 3편 타이베리움 전쟁에 이어 4편 타이베리안 투와일라잇까지 나왔는데 3편까지는 아기자기함을 포함해서 뭔가를 하나씩 보여줬던 정말 훌륭한 명작들입니다. 이후 `레드얼럿(Red Alert)`과 `제너럴(General)` 씨리즈로 가지를 쳤지만 C&C는 뭐니뭐니 해도 타이베리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GDI와 NOD의 영원한 라이벌 간 맞대결이죠. 

짐 베셀라 EA 프로듀서는 11일(현지시각) 커뮤니티에 "C&C 시리즈를 PC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 예전 시리즈를 리마스터하는 방안을 탐구해왔으며, 그 첫번째 결과물을 C&C 출시 25주년 기념일에 공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C&C' 시리즈의 첫 작품인 '커맨드앤컨커(타이베리안 던)'이 1995년 출시됐으니, 출시 25주년은 2020년이 된다.

이어 짐 베셀라는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몇주간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팬들은 "마이크로 트랜젝션(게임 내 추가 상품)은 제발 넣지 말아달라"는 피드백을 전했다. 한 번 비용을 지불한 후에는 추가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온전한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이유다.

또한, 마이크로 트랜젝션이 RTS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밸런스를 해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짐 베셀라는 "의견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C&C 리마스터에 어떤 마이크로 트랜젝션도 넣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커맨드 앤 컨커(Command and Conquer)의 계보와 진화

1994년 가을. 펜티엄이 나오기 전의 최고 사양 중에 해당하는 486 DX-100 PC를 구입한 친구집에 갔다가 '듄(Dune) 3'라는 게임을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 복사해서 한 때 많이 했었는데, 그 해 겨울 게임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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