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들 중에 자기 맘대로 하면서 상황을 주도하고 남을 억압, 통제, 그러면서 지배를 하고 싶은 심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돈이 너무 많아지고, 힘과 권력이 아주 커지면 이게 가능해지니까 여기에 맛 들이고, 재미를 붙이면 골때리는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데 드디어 작금의 현실에서 일상다반사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기 안의 울타리를 치고, 그들 만의 리그에서 곧 자신의 말이 법이고, 규칙이 되는거지요. 그러다 그게 마음먹은 뜻대로 잘 안되거나 사소한 것조차 자기 눈에 거슬리면 분노로 폭발해서 미치는 겁니다. 그래서 법이나 규제가 필요하지만 이미 기고만장해서 심리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이들에게는 돈의 힘으로 법마저도 사고 파는 거래가 흔히 일어나고 있는 세상입니다.
`마라` 즉 악마라는 게 어디 저 멀리 딴데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마음 공부가 필요하고, 마음 다스리는 일이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한 생각 돌이켜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부드럽게 대하면 서로가 미소를 교환하고, 따스한 마음을 주고 받아 세상을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데 어차피 같은 에너지를 쓰면서 산다면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지는 자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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