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5. 18:04

아직 시작도 안한 `탈원전`을 해야하는 이유

뭐만 있으면 탈원전 때문이라고 우기는 우끼끼들

아직 탈원전은 시작도 안했다는 걸 모르나보네.

앞으로 70년 걸리는 계획 발표만으로도 난리침.

세계 3대 원전에서 일어난 역사상 중대사고들.

체르노빌은 인재인데 반해 후쿠시마는 천재지변.

인재든 천재지변이든 한 번 핵발전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인간의 힘으로는 수습 불가입니다. 일단

후쿠시마의 원전사고 처리 비용은 최대 826조로

정부 발표의 3.7배까지

후쿠시마의 방사능 오염수도 이미 100만 톤을 넘어

더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는 이유는 바로

처리비용 즉 돈 때문인데 그래서 바다로 무단방류

하겠다는 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8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손 못대고 있는 상황.

사람이 들어가면 바로 죽습니다. 로봇도 역시

바로 작동 중지. 카메라도 블랙 아웃~.

우리는 어떨까요. 은폐 기술의 발달(?)로 알려지지 않은 사건 사고들 많습니다.

구조물의 균열과 구멍 뚫리고, 정전에 화재발생, 그리고 증기발생기 변형 등등.

그리고, 이제부터 원전 생산 단가는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반면 재생 에너지의

생산 단가는 내려가는 역전 현상까지. 게다가 그 많은 원전 관련 비리까지.

저 공구리 안에서 망치도 발견되구요,

망치 하나가지고 뭐 어떨라구 한다면

그거 하나만 가지고도 엄청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핵발전소.

 

실화를 바탕으로 한 HBO 신작 미드 "체르노빌(Chernobyl)"

영상에는 방사능이 어째서 위험한 것인가를 설명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리고, 방사능보다 더 위험하게 보이는 관료주의, 책임회피, 비밀주의 폭발한 핵 반응로와 노심용융 방사능의 끝판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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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발전소들의 발전 방식별 생산 단가 비교

화력 발전과 핵 원전 발전은 해마다 생산 단가가 올라가고, 천연가스, 풍력, 태양광 등 신 재생 에너지는 앞으로 해마다 생산 단가가 급격하게 떨어져 이제 역전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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