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5. 16:04

지금 해운대 백사장엔 사람 반, 갈매기 반..


이제는 새우깡 봉지만 봐도 달려드는 갈매기들이 진을 치고 있는 해운대 백사장.

이 녀석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슬금슬금 눈치보며 도망가지만 사람들 주위를 날기도 하며 요렇게 모여있지요.

오후 시간이라 해는 서쪽으로 향하고, 모든 것이 한가롭습니다.

아우~, 발 시려울낀데...

아이들은 새하고 많이 놀고 싶은가 봅니다.

다른 녀석들은 다 날아갔는데 모델이 되기 위해 여전히 남아있는 용자 하나.

이제는 돌아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