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여는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
지지통신, 일본 언론도 참석 요청했으나 거의 승인 못받았다 보도
기자회견 참석 언론사, 대부분 레바논 · 프랑스 보도기관
이번 곤 회장의 기자회견에는 50개사 가까운 미디어의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초대장을 받았고 대부분은 그의 국적인 프랑스와 레바논의 보도 기관이다. 회견을 시작하며 약 30분 간 영어로 자신의 혐의에 대한 설명 · 반론을 할 예정이며 이후 1시간 반 정도 영어와 프랑스어로 질의 응답에 나선다.
https://news.v.daum.net/v/20200108120233265
카를로스 곤, "일본의 정치검찰이 내 영혼을 파괴했다" 첫 기자회견에서 주장
"닛산-일본 정부 공모.. 인격 살해당했다"
8일 현재(한국 시간 오후 10시, 현지 시간 오후 3시) 진행 중인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에서 “일본의 도쿄지방검찰청은 정치 검찰”이라며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나에게 자백을 강요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하루에 8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으며 내 변호사의 입회도 거부당했다”며 일본 검찰의 수사 방법이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작심한 듯 이어 “일본의 검찰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곤 전 회장은 “일본 당국은 나에 대해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정보를 일부러 흘렸다”며 “내가 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는 게 아니다. 내가 탈출한 것은 정치검찰일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본 검찰은 지난 14개월 동안 나의 영혼을 파괴했다”는 주장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108223320042
단단히 작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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