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7. 18:49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15년 정월에 새로 궁궐을 지었는데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고, 백제의 미학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이라고 한다.

-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