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1. 00:33

33년간의 `싱글벙글쑈` 강석, 김혜영 "이젠 안녕"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다니는 동안 또 그 이후에도 그땐 버스를 타면 으레 라디오가 켜져 있었고 자연스레 방송과 가요들을 들었는데 모든 차량들이 항상 MBC 주파수로 고정되어 있었기에 그래서 이 싱글벙글쑈를 많이들으며 다녔습니다. "싱그르르~ 벙그르르~ 쑈쑈쑈"

정말 웃긴 순간들, 기억에 남는 순간들 많았고, 지금 제일 떠오르는 건 "계~세요! 똘이 엄마~" 하고, 최근에 몇 년 전인가 "안녕하십니까. 그것이 알고싶다의 김. . 상중하입니다." 멘트. 이제 이 장수 프로의 원년 MC 두 분이 그 동안의 진행에서 물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