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4. 17:33

미국 하버드 연구진, "이대로면 9월까지 코로나로 20만명 사망"

하버드대 교수, "확진자 늘어도 주정부 재봉쇄 의지 없어"

미국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확진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고 사망자도 10만 명을 넘긴 가운데, 9월 안에 사망자 수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2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CNN은 아시시 자 하버드대 글로벌헬스연구소장을 인용해 "9월까지 미국에서 추가로 10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이라며 "이것은 800~1,000명가량의 미국인들이 매일 죽을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팬데믹(대유행)은 9월에도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사망자가 우리가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운명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 진단 테스트를 늘리는 것과 접촉 추적,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만명은 9월 상황에 대한 전망치일 뿐, 9월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우리는 과연 어떤 상황에 부닥칠지 매우 걱정된다”고 부연했다. CNN은 또 "미 질병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월27일까지 미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1만 8,000명~14만 3,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611170254564
https://news.v.daum.net/v/2020061117235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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