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5. 22:40

벡스코(Bexco)에서 큰 규모로 열린 2012 부산국제모터쇼


벡스코 들어가는 입구가 그동안에는 오디토리움 공사로 칸막이가 쳐져 있었고, 영 좁아서 좀 답답했는데 이제 이렇게 확 트였습니다. 워메, 시원하구마잉~.

    

바로 오른편에는 웅장한 모습의 새로 지은 오디토리움. 여기서는 `라 트라비아타`와 `Flying` 등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모터쇼 첫날이고,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8차선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 있는 제2벡스코 전시관으로 가는 구름다리가 이렇게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2층 사무국에서 본 전시행사장인데 여기서 사진 한 번 꼭 찍어보고 싶었다는. ^^

 
여기서 데일리패쓰를 받았는데 감사하게 사은품까지 주시더군요.

전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모두 자동차와 모델들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네요.

이번 모터쇼는 컨셉트 카들을 비롯해서 친환경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신제품에 카 오디오, 튜닝 카, 무선 조종자동차 경주대회 및 각종 체험행사 등 '사상최대규모'로 진행됩니다.

다음달 3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는 동안 국내 외 완성차 업체 22개사(해외업체 14곳)와 부품업체 74개사를 비롯, 6개국 96개사가 참여해 총 150개 모델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차량 2대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이 5대라고 하네요. 그 외에 부대행사로 각종 공연들이 많이 펼쳐지며 흥겨운 풍악도 많이 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 바쿠 죽 둘러보면서 워밍 업. 내일 또 갑니다.

집에 와서 받은 사은품을 뜯어보니 작은 가방이네요. 딱 테블릿 PC가 들어가기 알맞은 크기인데 여기 스마트폰과 책 한 권, 물통을 넣고 다녀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