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0. 08:06

2012 부산국제모터쇼, 카 오디오 튜닝 야외 전시

4월 말~ 5월 초에 진행되었던 지난 2010년 모터쇼에 비해 이번 2012 모터쇼는 일정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엔 처음 시작하고 하루 이틀 좀 추웠거든요. 거기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동안 54만 명이 다녀갔고, 6월 초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펼쳐지는 모래축제와도 연계되니 이래저래 특수를 누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모터쇼 시작 바로 다음날이었던 지난 주말부터 야외에서는 오디오를 튜닝한 차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것도 오늘 내일 비 오기전에 날을 잘 잡았군요. ^^

애기들 뒷 트렁크에 앉히고 사진 찍는 가족.

   오디오니까 아무래도 풍악을 쿵작쿵작 울려야죠.

다양하게 오디오 튜닝한 차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추러블 메이커가 빵빵하게 흘러나오고...
니가 나를 잊지못하게~~

 
저 둥근 스피커는 비트를 때릴 때마다 움직이는 진동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렇게 내장이 보이는(?) 형태도 괜찮아 보입니다.

이 차가 도로에 기름을 뿌리고 다닌다는 그 허머.. 육중함이 완전 장갑차네.
뒷 트렁크 부분을 오디오 세트로 완전 개조.

색깔도 그렇고 제일 맘에 드는 오디오 튜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