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7. 23:11

녹색으로 전체가 물들어가고 있는 강


북한강 상수원 '냄새 물질' 계속 증식

지오스민 농도 7월말과 비슷…독성물질은 없어
"기온 떨어져도 곧바로 없어지지 않아…냄새 악화할 수도"

최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나는 악취의 원인 물질이 수도권 상수원으로 쓰이는 북한강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오스민은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베나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로 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먹는 물에 남을 경우 흙냄새 등 악취를 풍긴다.

“비 오면 OK” “끓이면 OK”… 안전만 강조하는 녹조대책

폭염, 가뭄에 녹조 급속 확산... 정부는 항상 뒤늦게 부랴부랴 긴급 실태파악 하는 척 하면서 또 뒷짐지고... 아니면 팔짱끼고... 혹시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녹색성장..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