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8. 19:17

지금은 여성 리더쉽 보다는 `진실한 리더쉽`이 필요한 때


대학 특강서 "여성 리더십이 우리가 바라는 것"  ㅡ.ㅡ;
과거사 언급 안해.."등록금, 소득과 연계..학자금대출이자 더 낮출것"  ㅡ.ㅜ;;

박근혜 "내공 쌓는데 최소 10년 필요" 文-安 겨냥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8일 "우리가 바라는 리더십은 뚜렷한 소신을 갖고 여성의 섬세함으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그런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에서 `한국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 사회가 쭉 남성위주로 돼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 김남권 김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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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색이 슬슬 나온다. 그간 새누리 라인은 항상 이념으로 남과 북, 지역감정으로 동, 서를 가르더니 이번엔 또 남자 여자 가르기 한 판 할려고? 우리나라가 그동안 좀 심하게 치우친 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 지구상에서 문명이 발달한 나라치고, 남성 위주의 사회가 아닌 곳을 찾아보긴 힘들어요. 그리고 이게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힘든데다 정작 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여성이냐 남성이냐 이게 아니라요.

근데, 우리나라 여성 특히 아줌마들은 전혀 남성위주의 사회라고 생각들만큼 주눅들기는 커녕 장군감들이 많던데? 거기 가천대학교 특강에 재학생들 강제 동원 되었다는 말도 들리던데... 박근혜씨가 직접 지시한 건 아닐테지만 하여간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구만.

내공하면 또 할 말이 좀 있지. 내공이라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쌓을 수도 있지만 무협지에서 보듯이 항상 초반에 기연을 만나 이미 이야기의 결판은 반 이상이 난 상태라네. 즉 스스로의 수련을 통하는 것보다 기연을 만나 전수를 받는 것이이야말로 최상의 상승공법을 지니게 되는 셈. 유비도 제갈량이 있었기에 한 세월 중원을 놓고 지도 좀 들여다 봤었다는.

이런 면에서 보자면 안철수 원장은 인연을 만났을 것 같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씨도 그렇지만 스스로 사람됨이 수양을 거쳐온 느낌이 들면서 인연도 닿을 것 같은데 아줌마는 누가 있소? 주위에 준기리(친구야~ 하면서 다 죽어! 협박), 홍싸데기(결국 이라크 안 갔음.) 같은 인간들만 득시글거리면 미래는 없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