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4. 18:50

오늘의 영어 한마디, RE100과 그린스완

Renewable Energy 100%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굥은 모르는 약속. 2014년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기후그룹이 처음 제시했다.

가입 기업들은 2021년 기준으로 미국 51개, 유럽 77개, 아시아 24개 등 총 284곳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2020년 말부터 LG화학, SK하이닉스, 한화큐셀 등이 참여를 선언하고 있다.

Green Swan

기후변화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 기후변화가 경제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국 금융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했던 나심 탈레브 미국 월가 투자 전문가의 저서 `검은 백조(Black Swan)`에서 인용했다.

검은 색깔의 백조가 거의 존재 불가능한 것처럼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않은 일로 실제로 발생하면 극심한 충격을 동반하는 위험을 의미하는 블랙스완과는 달리 그린스완은 '나타날 것이 확실시되지만, 언제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불가능하고 발생시 인류에 실질적인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뜻한다.

cf) 파리 기후변화 협약 : Paris Climate Change Accord

 

RE100 대표의 경고, "한국 정부 재생에너지 축소, 기업 손실 수조 원"

“신재생에너지 비중 축소는 매우 실망스럽다.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은 수조 달러의 투자를 놓칠 위험이 있다.”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총괄하는 샘 키민스 클라이밋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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