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The Lord of the Rings, The Rings of Power)
부러졌던 `이실두르의 검`이 다시 만들어지며 `미나스 티리쓰`에서 오크들을 싹싹 쓸어 청소했던 눈부신 대전투가 치러진 반지의 제왕 본편 이전에 `호빗(Hobbit)`이 있었고, 그보다 더 먼 옛날의 이야기를 다룬 `힘의 반지(The Rings of Power)`. .
아마존 프라임에서 8편짜리 드라마로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에피소드 4편까지 나왔고, 요정 `갈라드리엘`의 어렸을때 모습으로 시작하는 작품 초반에 벌써 악의 세력과 벌어진 전쟁의 서사가 펼쳐집니다. 오옷~, 사. . 사우론!!
오랫동안 이어진 전쟁은 결국 끝나지만 그 원흉한테 오빠를 잃은 갈라드리엘은 원정대를 이끌고 복수를 위해 사우론과 마지막 남은 오크 잔당을 찾아 세상의 끝까지 찾아나서는 모험을 감행하는데 모두가 너무 지쳐갈때쯤 번개와 함께 눈 앞에 등장한 곳은 쿠ㅡ궁.
아무도 없이 버려진채 텅 비어있는 성 안을
수색하며 살펴보던 중 일행이 발견한 것은.
백설. . 공주가 아닌 백설 트롤! 당연히 트롤짓하는 트롤에게 당하는 일행들을 보고 분연히 나선 갈라드리엘의 칼질에 쓰러졌다가 막판에 힘을 모아 어흥~하면서 앙탈을 부렸으나 갈라드리엘의 마지막 때찌 한 방에 저세상으로 가버렸음. 여기까지가 에피소드 1편의 도입부.
반지의 제왕에서 굉장히 차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여기서는 까칠하고 전투적인 캐릭터로 나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씩씩거리며, "오크 이 `새끼들` 눈에 띄기만 해봐라, 바로 바이든해버린다."면서 사우론을 찾아다님.
8부작이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지 4편 막판에 이야기의
흐름이 갑자기 급물살을 타면서 5편 이후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부러진 사우론의 검.
제작비가 무려 1조 7천억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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