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6. 14:34

12월~내년 3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5일 질병관리청은 9월 4주(9월25일∼10월1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세부 계통 검출률이 ‘BA.5’ 93.3%, ‘BA.2.75’ 3.1%, ‘BA.4.6’ 0.2%라고 밝혔다. 9월 첫 2주간 97%에 달했던 ‘BA.5’ 변이 검출률이 소폭 감소했지만, ‘BA.2.75’ 변이는 해외유입 확진자에서 검출률이 최근 2주 사이 6.9%에서 8.4%로 늘면서 전체 검출률도 오르고 있다.

질병청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보고하며 특히, ‘BA.2.75’ 하위 변이인 ‘BA.2.75.2’를 관찰·감시 강화가 필요한 변이로 지목했다. 지난 8월 처음 발견된 이 변이는 스웨덴에서 감염자나 백신 접종자의 혈액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면역 회피 수준이 ‘BA.5’ 변이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8월6일 인도에서 입국한 확진자로부터 처음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3건과 해외유입 32건 등 총 35건이 확인됐다. 질병청은 “‘BA.2.75.2’ 변이의 면역 회피력 등 바이러스 특성 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내·외 발생 현황을 면밀하게 감시하겠다”고 보고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증가 중인 ‘BF.7’ 변이도 국내에 유입됐다. 7월28일 입국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7건과 해외유입 8건 등 15건이 검출됐다. 이 변이는 국내외 유행을 주도하는 ‘BA.5’ 변이의 하위 변이로, ’BA.5’ 변이에서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인 돌기 단백질 부위에서 추가 변이가 일어난 바이러스다.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에선 최근 ‘BF.7’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6.5∼16.4%로 증가하면서 감소하던 전체 확진자 수가 최근 2∼3주 동안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에선 이달 1일 기준으로 BA.5(81.3%), BA.4.6(12.8%)에 이어 BF.7 변이 비율이 3.4%까지 증가해 세 번째로 높았다. 임숙영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1만건 정도가 확인되고 있다”며 “면역 회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되고 있어 ‘BF.7’ 증가 추이와 특성과 국내 그리고 해외 사례에 대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4.0%,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6.0%, 사망자는 14.8%씩 직전 주보다 감소하면서 주간 위험도는 2주 연속 전국 ‘낮음’으로 평가됐다. 이런 가운데 질병청은 국정감사에서 10월 중순 확진자가 1만∼2만명, 하루 평균 사망자는 10명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질병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위험 가능성이 있다”며 “12월에서 내년 3월 정도 재유행 발생이 예상된다”고 향후 유행을 전망했다.

https://v.daum.net/v/20221005155008855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H3N2

 A형이 온다니 마스크는 계속 써야겠습니다.

올해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우세종이 ‘A형 H3N2’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A형 H3N2는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강한 바이러스라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달 16일 3년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이 9월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월 18~24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이 의심되는 독감환자 전체 분율은 4.9명이다. 어린이의 경우 분율은 더욱 올라간다. 1~6세는 7.9명, 7~12세는 6.4명이다.

독감은 독감 만으로도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독감에 감염되면 폐렴 발생 위험은 최대 100배, 1주일 내 급성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10배, 뇌졸중 발생 위험은 8배 증가한다.

https://v.daum.net/v/2022100516112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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