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9. 15:23

10.29 이태원 참사 미국인 희생자 아버지, 책임지는 모습 보여라.

"이태원 참사 대응, 대통령부터 경찰서장까지 완전히 실패" 
“공직자는 자신 아닌 국민 위해 존재. . 대통령부터 돌아봐야"

"한국 총영사 문자로 조의 전달. . 위로 전화조차 없었다"
"'10만명 인파에 왜 경찰 137명 밖에 없었나' 질문에 답변 안해"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로 목숨을 잃은 애틀랜타 대학생 스티븐 블레시씨의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씨(52)가 한국 언론 가운데는 최초로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갖고 막내 아들을 잃은 비통함과 한국 정부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아들의 유해를 확인하러 한국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상기시키며 “한국 경찰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해서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규제가 끝나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핼러윈 밤에 이태원에 모일 것이라는 사실은 3학년 아이들도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예견하고도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무감각한 대응”이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567

눈 떠보니 다시 후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