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9. 17:40

영어 듣기 공부할때 사용했던 `히어링(hearing)` 교재

오로지 귀를 뚫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오토 리버스 기능이 있는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에 이어폰을 귀에 꼽고 줄창 들으며 다녔던 대학 시절.

그때 사용했던 교재입니다. 이거 말고 1단계가 브라운이었는데

그건 테이프가 10개 짜리로 지금 생각해도 히어링 입문용으로

참 잘 만들어져 많은 도움이 되어 꽤 고맙고, 만족스러웠는데

매형이 공부하겠다고 해서 가져갔지요. 공부는 했는지. . ㅡ.ㅡ;

레드와 네이비는 각각 테이프 5개 짜리입니다.

레드편에서는 영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발음`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하게 되는데 `연음`을 듣는 훈련이 주를 이룹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에 특히 듣기 부분에서는 이

발음의 비중을 높이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영어 듣기 공부 중에 까다로운게 숫자 관련이라

네이비로 이 부분을 공부하고 났더니 이후부터

숫자가 제법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히어링 공부를 하고 나서부터는 VOA, PBS 뉴스를 흐뭇하게 웃으면서

들었는데 그렇게 CNN과 AP 뉴스에 도전했다가 그 속도감에 좌절하고

그때부터 다시 리스닝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AP가 제일 빠릅니다.

살면서 까다로웠던 3가지 중에 영어 숫자 듣기, HTML 태그 타이핑하기는

이제 익숙해졌는데 나머지 하나 기타 코드 익히는 건 여전히 어렵습니다.

한동안 손에서 놓고 있어 더 그런데 이제 다시 해보렵니다. 2023년 새해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뭐든 그렇겠지만 어학도, 악기도 젏었을 때 빨리~.

 

`공부의 신`에 나온 영어 듣기 학습방법에 덧붙여

드라마 `공부의 신` 본방이 끝나고 매번 각 과목에 대한 학습방법을 내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제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마지막에 영어 듣기 학습에 대한 3가지 방법에 대해 말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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