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월가보다 최종금리 6.5% 가능성 2.8배 높게 봐
“금리 6.5% `폭등`에 증시 붕괴” JP모건 `종말` 예상
`아마겟돈` 가능성 28%. . “대부분 자산 흘러 내릴 것”
미국 연준, 12월 FOMC 이후 더 매파적 입장 보일 듯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내년 하반기까지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 넘은 6.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예상보다 더 높은 기준 금리가 더 오랫 동안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연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들려온 부정적 소식에 증시, 채권, 신용 자산 붕괴 시나리오에 대한 개미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 등에 따르면 일명 `아마겟돈(Armageddon·종말)` 시나리오로 불리는 해당 분석은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 JP모건 전략가가 해당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전날 자신의 고객들에게 보내면서 알려졌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훨씬 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더 뜨거울 경우 미국의 최종금리가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관계자들의 예상치인 5%를 훌쩍 넘어 내년 하반기에는 최대 6.5%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9월 FOMC에서는 2023년 금리 수준을 4.6%로 제시한 바 있다. 6.5%는 무려 1.9%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FOMC를 통해 현재 금리가 3.75~4.00%로 설정됐고, 오는 12월 FOMC에서 연준이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연준이 내년에 추가로 2%포인트나 금리 인상을 강행한다는 뜻이다.
더 관심을 끈 부분은 JP모건이 해당 시나리오의 현실화 가능성을 월가 전문가들보다 2.8배나 높게 평가했다는 점이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월가에서 미국의 최종금리 6.5% 도달 가능성을 10%로 예상하고 있는 것도 결코 낮지 않은 확률인데, JP모건이 해당 시나리오를 분석해 본 결과 가능성이 28%에 달했다”면서 “연준이 가장 최근 기준금리를 6.5% 수준으로 유지했던 2000년대처럼 대부분의 자산이 흘러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21210090112247
WSJ "연준, 내년에도 공격적 금리인상 전망"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금 상승세와 노동 집약적인 서비스 산업의 높은 물가 오름세로 인해 연준의 최종금리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5%보다 높을 것이라고 WSJ는 말했습니다.
오는 13∼14일 열리는 12월 정례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게 나올 경우 연준은 연속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연준은 12월 FOMC 회의 후 내놓을 점도표(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4.5∼5%에서 4.75%∼5.25%로 살짝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v.daum.net/v/202212060908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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