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9. 15:39

부활절을 맞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후속작 소식

십자가 죽음부터 부활까지 사흘간 일어난 사건에 초점

지난 2004년 개봉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속편 제작이 곧 시작된다는데 이미 후속작 얘기가 나온지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영화배우 겸 감독 멜 깁슨은 몇달 내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부활(Resurrection)` 촬영에 들어간다고 영화정보 매체 월드 오브 릴(World of Reel)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부터 부활까지 사흘 동안 일어난 사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고, 예수 역과 마리아 역은 전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제임스 카비젤과 마이아 모건스턴이 그대로 이어서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멜 깁슨은 이미 7년 전에 속편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종교 행사 강연에서 “몇 년간 속편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건 당연히 어마어마한 주제, 부활이다. 부활 사건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으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고, 전편은 제작사에 막대한 흥행 수익을 안겨준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제작비 3,000만 달러(약 370억원)로 6억 1,200만 달러(7,561억원)를 벌어들인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독립 영화 중 하나라는게 영화계의 분석입니다.

 

예수님 부활하심?

십자가에 안 계심. 오데 가셨나. . 분명히 여기 있었는데?? 그나저나 계란값이 여전히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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