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화성 정찰위성(MRO)이 오랜 기간 촬영한 11만 개의 이미지로 완성된 화성의 3D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NASA가 6년에 걸쳐 이미지들을 결합하는 방대한 작업으로 이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MRO 우주선에 장착된 흑백 컨텍스트 카메라(CTX)가 촬영한 사진은 픽셀 당 약 25㎡의 화성 표면을 포함할 정도로 상세하며 실제로 인쇄하면 5조 7,000억 화소로 사진 1장이 축구장보다 큽니다.
지도는 대부분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완성됐으나 약 1만 3,000여개는 연구진이 수작업으로 지도에 추가했는데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사용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는 https://murray-lab.caltech.edu/CTX/V01/SceneView/MurrayLabCTXmosai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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