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기온상승과 점점 사나워지고 있는 기후변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기후변화 양상에 점점 가속도가 더욱 가열차게 붙고 있는게 체감되는 요즘이고, 머잖아 진정한 `특이점`이 도래할 것임은 어렵지 않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 보다는 `지구 (평균) 기온상승`이라는 용어가 더 잘 부합한다고 생각하는데 "온난화라면서 겨울에 영하 20도로 떨어지는건 뭐냐"라는 물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 기온상승`이 가져오고 있는 결과가 바로 우리가 지금 보고, 또 겪고 있는 집중 폭우로 인한 물난리, 산사태, 지반 붕괴, 수퍼태풍, 폭염, 대형산불, 가뭄, 겨울의 혹한과 폭설 등 기후의 극단적인 변동과 난폭함입니다. 그리고, 이는 앞으로 세월이 갈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질 게 분명해 보입니다. 얼마나 상상 초월의 일들이 벌어질지. 평균기온 1.5도 상승을 가지고도 지금 이 난리인데 이게 이번 세기말에 4~6도 상승한다면?
과연, 인류가 현재의 21세기를 무사히 넘기고 다음 22세기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인가? 일각에선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 다른 의견으로는 일단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그다지 재미없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고, 최악은 센추리 오브 헬, 즉 지옥같은 100년이 펼쳐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 여름엔 70도를 넘나들고 한 겨울엔 영하 50도로 떨어지면 인간들은 더 이상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식수난에 식량난은 기본입니다.
그러면 방법은 땅을 파고 지하로 들어가든가, 바다 밑에 해저도시를 건설하든가, 지구를 떠나 화성에 정착하여 그곳을 개척하고 궁극에는 결국 우리 태양계를 벗어나 다른 은하계로 생존의 공간을 찾아 우주를 유랑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까지 인류가 생존해 있을지, 그걸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10단계 중에서 10여년 전의 7단계를 지나 8단계로 올라왔는데 이게 9단계가 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10단계는 없습니다. 그건 말 그대로 종말입니다. 현재 인류는 25년 전부터 말만 무성했지 그냥 계속 시간만 보내며 변해가는 기후상황을 바라볼뿐 이러한 사안을 개선할 의지나 능력이 없어 보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제일 위에 있는 굵고, 검은색 선이 바로 2023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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