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5. 15:11

햇살 따사로운 10월 하순 오후에 수영강변 산책로 갈맷길 걷기

센텀시티에 볼 일이 있어 차를 이용하려다 날씨가 너무 좋아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은 동래 온천장 방면이고, 왼쪽으로 가면

센텀시티를 거쳐 해운대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맞은 편 민락동과의 사이에 흐르고 있는 수영강

오후의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는 수면

운동기구와 식수대가 있는 휴식 공간.

강물 위로 점프하는 물고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일정 간격을 두고 벤치도 놓여져 있습니다.

구분되어 있는 보행로와 자전거 통행로

십여 년 전에 이쯤에서 왜가리 한 마리 봤는데

여기서부터는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짝은 광안리에서 남천동 방면입니다.

출발한 지점이 원동 IC,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는

이 위로 해서 있는 아파트쪽으로 가면 나오는 차후

해운대구청이 들어오는 위치이고, 가는 방향으로

센텀시티와 영화의 전당이 있습니다.

공중화장실도 깨끗하게 설치되었습니다. 사용도 깨끗하게. .

아, 여기 물레방아가 있었네요.

풍차까지, 오늘 신기한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