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15:45

11월 첫 주말 토요일 날씨가. .

비 엄청 오고 폭풍급 바람이 분다는데 ㅋㅋㅋㅋ

부산불꽃축제가 원래 보통 10월 마지막 주말에 열렸고 그래서 날씨 좋고, 춥지 않았던 28일에 했어야 했는데 10.29 이태원 참사때문에 11월 첫째주로 미룰 수밖에 없었겠지만 날씨가 좋았어도 가고 싶은 마음이 없던차에 하늘이 노했는지 강풍급 바람을 동반한 세찬 비가 내린다니 이거 산통 다 깨는 소식이군요. ^^

어쨌든 이제 대한민국에서 `할로윈`이라는 서양명절을 빙자한 젊은이들의 10월말 축제 분위기와 기업 마케팅, 그리고 상인들의 대목 장사는 박살난 것 같습니다. 대신 `참사`라는 단어와 슬픈 기억, 매년 추모와 논쟁의 되풀이가 반복되겠지요. 이걸 윤석렬과 한동훈, 국힘이 해냈습니다.

더불어 부산 엑스포는 엑스표 X 됐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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