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3. 14:34

4월에 읽는 책,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씨리즈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으로

 2023년 8월에 출간되었습니다. 다른 2편과 달리 이번엔

산장 이름이 없습니다. 혹시 산장 이름이. . 외딴산장?

은 아니겠죠.

화창한 날씨의 어느 펜션이 공간적 배경으로 나오는데 한적한 날 오후에 여기로 모인 7명의 방문객들은 모두 오디션에서 선발된 연극단원들이고, 도착후 연극단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보내온 한 통의 편지에는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 고립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나흘동안 펜션 안에만 머무르며 각자 그 시간동안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까를 생각하며 작품을 구상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펜션 주인마저 떠나고 4일의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하는 등장인물들은 서로 아는 사이지만 그렇다고 친한 관계는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남자 4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된 이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과 견제, 또는 이성을 둘러싼 신경전의 조짐이 보이는 초반 분위기에서 첫 날부터 일어 벌어지며 사건이 진행됩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 연휴에 읽는 책

어찌 하다보니 올 가을 추리소설들에 손이 갑니다. 이번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 소설이 또 보이던데 지금 읽는 책은 `백마산장 살인사건`. 연휴 동안에 금방 읽을 수 있겠네요. 앞에 두 장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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