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3. 17:15

바람 많이 부는 날 4월 하순의 해운대 바닷가 풍경

辰月인 4월 하순이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딱 그렇습니다.

구남로광장 해운대 전통시장 골목 입구

달려있는 연등을 지나니까 청사초롱이 보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귓가에

청량한 소리가 울리는데 탑에 달려있는 풍경들이 부는 바람에 울립니다.

햇살이 잘 비치는 이쪽에서 보니까 한결 밝습니다.

올해는 5월 15일 스승의 날과 겹치는 `부처님오신날`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걸어오는 길 양쪽에서 뭐가 뿜어져 나오던데 여기

횡단보도 앞 양쪽에서는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스트인지 더운 한여름에는 시원하겠네요.

구름이 끼어 흐리지만 점심 시간때까지는 해가 보였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해운대에 평일인데도 사람들 많습니다.

해운대 모래축제가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모래조각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바다 & 모래축제 기간은 5월 24일(금) ~ 27일(월) 입니다.

쟨 뉘집 앤데 저기서 모래바닥을 기고 있지?

이건 알 아브라함의 궁전 뭐 그런건가요. .

길고 넓게 뻗은 백사장이 일품입니다.

오늘 내일 비 한차례 오고 나면 5월 초까지 한동안

기온이 오르고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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