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6. 21:27

양날검 구입, 장식용 & 수련용 가검

무술 도장을 다니며 수련하고 운동하던 한때 무기가 하나씩

생기면서 모은 적이 있었는데 어떤 건 그냥 주셔서 받은거고,

또 어떤 건 스포츠 용품점에 가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선배님들이 선뜻 무기를 그냥 주셨을때 물론 감사했지만 이게

얼마나 큰 호의였는지 지금 다시 생각하면 눈물이. .

그 시절 검을 수련할때 나무를 들고 하면서 진검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이게 사람을 살상하는 무기라 구입이 망설여졌는데

더 큰 이유는 비싸서 못 산거였음 ㅡ.ㅡ 학생 시절이라.

요즘 직구를 하다보니 별별 물건들을 다 구경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전통 도검 코너에서 하나 건진 양날검으로 날이 없는

가검이고, 장식용입니다. 

길이가 딱 적당하고, 무게는 생각보다 약간 무겁지만

한 손으로 사용 가능해서 수련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도(刀)와 달리 검(劍)은 주로 찌르는 용도입니다.

예전에 하나 구입했던 목검과의 길이 비교.

기본 구성으로 같이 들어있던 아주 허접한 검 거치 좌대에 올려놓은 모습.

가검이지만 날이 없다 뿐 제법 진검 느낌이 납니다.

가격도 저렴해 장식용으로 검 하나 장만했습니다.

검신 전체에 양쪽으로 문양이 있습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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