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6. 14:20

8월 하순 늦여름 무더위에 살얼음 동동 육전 밀면

밤사이 선선한 바람도 불고 오전까진 그래도 나은데

12시만 지나면 여지없이 기온이 급상승하는 8월말.

이 여름이 가기 전 차가운 얼음육수의 밀면 한 그릇.

금방 구워 살짝 김이 나는 육전이 얼음물에 한 번

잠수하고 나오니까 바로 쫀득 쫀득~ 해졌습니다.

다 먹을때까지 얼음이 남아있는 쫄깃하면서도 씹기 편한 밀면. 

식초와 겨자 듬뿍 듬뿍 뿌려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습니다.

이번 여름에 몇 번 먹었던 밀면들 중에서 최고!

특이하게 양념이 따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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