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7. 19:01

주말 즈음에 큰 사건 하나 또 터뜨릴지 모르겠음.

지금 윤일병 사건 때문에 세월호가 잠시 뒤로 밀려나 있는데 간첩은 약발이 잘 안받는 레파토리가 되어버렸고, 연예인 관련이 유력하긴 하지만 이것도 워낙 많이 써먹어버려서리 패가 남았는지 모르겠으나 우쨌든 주말 정도에 빅 뉴스 하나 터질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또 쉴드를 어떻게 치려나.


박근혜 개인이 어디서 뭘 하든 그건 알고 싶지도 않고, 신경조차 안 쓰지만 국가수장이라는 타이틀을 단 상태에서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7시간 동안 어디 있었는지가 국민들이 궁금한 겁니다. 근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 청와대 참모, 비서진들은 모두 꿔다논 보릿자루들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말을 못하는건지. 혹시라도 ''나는 덕본 것도 없고, 모르는 일이다.''라는 씽크홀 같은 답변은 하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