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2. 15:10

KISA, "자바 SE에 취약점 발견". 보안 업데이트 필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자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Java SE’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이 발견돼 이용자들이 보안 업데이트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라클에서 공개한 169개의 보안 업데이트 중 Java SE 관련 14개의 취약점이 원격에서 악의적인 명령을 실행시킬 수 있는, 위험도가 높은 취약점으로 확인되었고, 해당 취약점을 악용할 경우 홈페이지 접속을 유도해 악성코드 감염이나 시스템 관리자 권한 탈취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발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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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취약점은 오라클에서 제공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면 해결 가능하며 보안 패치 적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krce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ISA 취약점점검팀 팀장은 “이번 보안 업데이트는 공격자가 원격에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취약점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이를 악용한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용자들은 반드시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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