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1. 15:18

리눅스 사용자가 뽑은 분야별 최고의 오픈소스

리눅스 데스크톱 배포판 분야는 민트, 슬랙웨어(Slackware), 우분투 등이 22.20%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슬랙웨어는 1993년 처음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리눅스 배포판 중 하나로 유닉스의 `룩 앤 필`을 갖췄고, 패트릭 볼커딩이 만들었습니다.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 1위는 KDE(33.57%),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57.59%)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위 크롬을 멀찌감치 따돌렸으며 서버 배포판은 센트OS(30.74%) 였고, 이 서버의 경우도 슬랙웨어가 2위, 데비안, 우분투 LTS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배포판 1위는 역시 안드로이드(56.72%)다. 2위는 사이아노젠모드(CyanogenMod, 15.97%), 파이어폭스OS(8.40%), 세일피쉬OS(7.56%) 등이 뒤따랐는데 우분투 폰(5.04%), 크롬OS(2.94%) 등이 그나마 약간의 비율을 보였고, 타이젠, 아마존파이어OS 등은 0%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마리아DB(34.21%)였고, NoSQL 데이터베이스는 몽고DB(44.74%). 오피스 스위트는 리브레 오피스(86.05%), 가상화/컨테이너 제품은 버추얼박스(49.26%). VoIP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소유인 스카이프(46.06%)가 차지했습니다. 가장 선호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파이썬(27.74%)으로 나타났고, 컨피규레이션 관리툴은 퍼펫(31.94%), 그리고, 프라이버시 솔루션은 애드 블록 플러스(23.99%) 등이었습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206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