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0. 13:51

현재 싸드(THAAD) 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논란

미국은 내심 중국을 견제하고 싶어하면서 겉으로 핑계는 북한 미사일을 들먹이고 있다.

미제 양키 요것들.. 쪽바리보다 더 엉큼하지 알고보면.

요청이나 협의, 결정된 것도 없다면서 왜 미군은 우리 땅을 돌아다니며

싸드 배치할 부지를 조사하고 다니는거지. 이건 중국의 차관보가 우리

나라에 들어와 싸드 배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 거 보다 더 황당.

 

그러니까 이건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 활개치고 다니면서 구조를

파악하며 여기 뭘 배치하면 좋겠고, 저기는 뭐... 이랬다는 거잖아.

청와대와 박근혜가 ". . . ." 하고 있는 사이 물밑에서 대리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VS. 중국.

우리 조상들은 왜 터전으로 여기 한반도를 정했을까.

싸드 배치는 동맹이냐 경제냐에 더해 앞으로 전쟁이냐 아니냐의 문제까지 감안해야 할 사안.

얼마전 싸드 부산 배치로 잠시 시끄러웠는데 싸드 배치는 찬성하면서 부산에는 안된다? ㅋ

이번에는 대구에 싸드 배치한다는 말이 돌아 지금 대구 발칵 뒤집혀 대구시가 진화에 나섬.

 

여기에 더해 이철희 소장의 홍준표에 대한 일침.

"도지사는 도청에 행정을 하러가지 정치하러 가는 건 아니다."

무상급식에서 돈 없다 소리는 하지마라. 돈은 있다. 그러면 4대강 삽질이나

자원외교 할 때는 왜 돈타령 안했던가. 거기에 비하면 무상급식은 껌값인데.

그런데 쓰는 돈은 안 아깝고, 상대적으로 얼마 안되는 무상급식은 아깝다고?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무상급식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네.

홍준표가 무상급식 중단을 위해 밟은 계획적인 수순이 놀랍습니다. 그렇게

무상급식이 싫었어? 사람들한테 한가지 물어보고 싶다. 자녀들 학교 점심을

세금으로 무상급식하는 것과 강바닥 파고 공구리 치는데 돈을 쎄리 붓는거

둘 중에서 어떤 것에 찬성하는지. 재벌 손자에게도 무상 급식하는 대신에

그 재벌은 보통 사람에 비해 수천 배의 세금을 내면 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많이 내는데 그 손자 따뜻한 밥 한끼 못 주겠습니까. 그거

얼마 한다고.

무상급식을 반대할 수는 있습니다. 어떤 것도 100% 찬성, 100% 반대라는 건 없기에 반대하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죠. 그런데, 그 반대한다면서 하는 말이 참 가관입니다. 무상급식을 하면 나라가 큰일난다. 재정파탄이 온다.

좌파의 논리에 국민들이 놀아났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종북주의자들의 불순한 의도가 깔려있다... 이게 뭡니까. 만약 그렇다면 뭐 이런 예산 얼마 안 들어가는 무상급식을 가지고 그러겠나요. 얼마든지 다른 큰 건덕지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도대체 그렇게 밖에는 할 말이 없나, 천박하기는 정말. 그러면서 뒤로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수순을 밟는 철저함. 누구처럼 꼼꼼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