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6. 16:04

징비록, 오늘 명량해전 나옴?

어제 예고편 보니까 다시 통제사에 임명되어 12척이 남아있다는 대사까지 나오던데.

원모씨는 "공격하라~!!" 소리 몇 번 지르던데, 결과론적으로 이순신을 살리고 퇴갤..

뭣보다 칠천량 패전 소식을 들은 선조 나빤데기 흙빛으로 변하는 거 보고싶다.

백의 종군을 하러 떠나가는 장군.

남자의 뒷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다.

이미지 출처는 징갤~. 그나저나 왜군 캐릭터 중에는 유일하게

가토한테 살짝 애착이 가려고 하는 이유는 뭐지? 성질 급하고,

괄괄하지만 모지리라서 이용만 당하는 아리.. 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