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6. 23:49

징비록과 불멸의 이순신 `백의종군`

징비록은 출연 배우들의 연기야 흠잡을 데가 없지만서도

너무 날림으로 슉~ 슉~ 지나가는 건 영 탐탁치가 않네요.

백의종군 씬에서 도원수 권율은 두 드라마 모두 같은 인물.

징비록의 이순신은 김석훈, 아래는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

백의종군 이후는 불멸의 이순신 90회부터 아주 자세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

한편, 원균의 패전 소식을 들은 찌질 선조.

“우이쒸~, 나 또 피난 가야돼??!!!”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 전멸 소식에 발암수치 급상승!!!

명나라에서 온 경리 양호에게 모든 것을 다 내주니 갈수록 가관.

모지리 가토보다도 더 모지리. 조선은 이미 이때 망했다고 봐야...

오죽했으면 장군도 `재조산하`라 했을라고.

패전 후 겨우 살아돌아온 군사들. 말이 아닌 통제영 상황

다시금 삼도수군통제사에 복직된 이순신 장군.

리더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지휘관의 중요성.

끝까지 도움이 안되는 선조. 또다시 수군을 폐하고 육군에 편입하라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 신이

살아있는 한 적은 감히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나중에 명량해전 승전에도 죽음 만은 면케해준다는

`면사첩` 한 장이 달랑~

나를 미끼로 삼아줘서 아리~ 가토... 귀욤마사.

 

백의종군 행로

'나는 정유년 4월 초하룻날 서울 의금부에서 풀려났다. 내가 받은 문초의 내용은 무의미했다. 위관들의 심문은 결국 아무것도 묻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헛것을 쫓고 있었다. 나는 그들의 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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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과 그 기적적인 승리의 함성

8분 17초부터 오로지 이순신 함대만이 남아. . 충무공 탄신일 475주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축소되었습니다. dynamid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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